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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交角 프로젝트
24.5.25-24.11.23
각角은 서로 다른 무언가가 만나 합을 이룬 수축 지점입니다. 나와 타인, 물건, 또는 장소의 만남, 인생에서 찾아낸 의미, 소중한 기억들이 모두 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당신의 각과 나의 각이 만나고 다시 헤어지며 이루는 무수한 각들이 삼라만상을 생성합니다.
<교각 프로젝트>는 먼저 여러분의 ‘각’을 수집하고, 나와 우리의 ‘각’들이 어떻게 좌표상에서 얽히는지를 살펴보려는 개념적, 수행적, 시각적 작업입니다. 모나드 서울이 중력장 상주 활동의 일환으로 11월 23일에 여는 전시에서 최종 작업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당신만의 ‘각’의 좌표를 찾아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참여하신 분들께는 프로젝트 완료 후에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추후 따로 연락을 드릴 예정이니 편하신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각 프로젝트 참여하기>
나의 ‘각’찾기: 나를 대변하거나 규정짓는 장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장소, 혹은 현재 내가 머무는 장소 등을 생각해본다.
좌표찾기: 구글어스를 연다. *앱이 아니라 컴퓨터로 접근해야만 좌표를 볼 수 있습니다.
선택한 ‘각’의 주소나 장소명을 검색한다.
오른쪽 하단의 좌표 (예: 중력장 37°30’26’’N 126°57’53’’E)를 아래 양식에 적는다.
이름과 연락처 및 양식을 잘 채운 뒤 “완료”를 클릭한다.
혹시, 좌표를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장소의 이름만 보내주셔도 됩니다.